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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라멘..이치란 같이하기

퇴근시간6시땡함과 동시에 나베짱한테 온 연락. 나 지금 우에노인데 라멘먹으러 갈까~? ....라멘?콜~
이치란라멘이 먹고싶다며 전에 왔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우에노역근처를 10분동안 헤매다,  결국 스마트폰으로 검색한결과 역안에 있다는걸 알았다.  (전에 언제왔었냐 물었더니 한5년전이란다. 이런....><;;)

이치란라멘.일명 독서실라멘.

첨에 들어가면 엥?머야 여기? 라는 반응과함께. 살짝 컬쳐쇼크 상태가 된다.

 식권을 뽑고, 일단 내 자리에 앉아..주문서를 작성해야함..
국물을 진한맛,순한맛중어느것으로 할건지, 걸죽하게 담백하게? 파나 마늘은 넣을지 안넣을지? 넣는다면 어느정도? 면발의 종류는? 꽤 자세하게 물어본다. 적다보면 걍 대충주지 귀차너~ 할수도 있지만 나처럼 파마늘안먹고 걸죽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친절한 이치란씨다.



주문한라멘이 나오면 앞으로 점원언니 손과함께 스~윽 들어오고, 발이쳐진다.
 
아~ 이 하얀 돈코츠국물~ 나는 콧테리로 주문했기때문에 약간 더 돼지냄새(?)가 났다고 해야하나? 좋아좋아♡
물도 자리에 다 자리에 배치돼있고.. 
카에다마(면추가)도 벨을 누르면 아까처럼 앞 커텐으로 스~윽 들어옴..

세계최초 맛집중 카운터!!라는 문구에 피식 웃어버렸다.
확실히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는 주위사람 신경안쓰고 혼자만의 식사를 즐길수 있다(?)라는 게 기발한 아이디어라 볼수있겠지만.. 먹는내내 느껴지는 이 외로움은 뭐지??

그리고...
 
이렇게 보이지도 않는데 둘이 같이 간 의미도 없자나!!


덧글

  • 2013/05/15 12:59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3/05/15 13:11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2013/05/15 14:11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2013/05/15 14:26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애쉬 2013/05/15 15:54 # 답글

    뭐 어때요^^ 이런 가게도 하나 쯤은 ㅎㅎㅎ
  • 손미 2013/05/16 09:27 #

    맞아여. 일본사람들도 양계장같아서ㅎㅎ 싫다는 사람도 있고, 혼자가서 먹기에 좋다는 사람도 있고하니, 이런 식의 가게도 재밌기도 하고 좋은 아이디어인듯해여^^
  • 방울토마토 2013/05/15 16:30 # 답글

    일본여행 갔을때 롯폰기에 있는 이치란을 갔는데 식권 뽑는 기계를 못 보고
    그냥 들어가서 무작정 주문하니까 직원하고 저하고 서로 @_@...?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

    저도 동행이 있는데 이런 곳에 왜 갔나 싶었지만, 혼자서 오는 손님들 보면
   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게가 좀 생겨야 하지않을까 했네요...
  • 손미 2013/05/16 09:31 #

    저도 처음일본와서 식권기못보고 무작정 앉아있다가 방울토마토님처럼@_@?요렇게 되었던..ㅋㅋ 그래서 식당갈때마다 문주변먼저 확인하고 들어가는 습관이.. 식권기가 편하기도 하면서 고르는중에 뒤에 사람이 서있으면 맘이 급해져서 아무거나 누르고 만다는..ㅠㅠ
  • Hausman 2013/05/15 17:29 # 답글

    저도 함 가보고픈 곳인데.... 문제는 말씀하신것 처럼 둘이 같이 간 이유가...-_-;;;
    왠지 이치란은 혼자 외로이 가야 할 것 같아요.ㅋㅋ
  • 손미 2013/05/16 09:36 #

    혼자가서 주위 신경안쓰고 먹기에 딱 좋은거 같아여. 근데 2명이상 간사람들을 위해 가운데 문을 열수 있는거 같더라구여. 저는 여는방법을 잘몰라서 몇번건드리다가 포기했어여.ㅎㅎ; A코님이랑 같이 한번 가보세여~A코님은 여는 방법 알고계시지 않을까여? ^^
  • Hausman 2013/05/17 15:34 #

    넵!! 조만간 시부야점에 함 같이 가볼려구요.ㅋㅋㅋ
  • 2013/05/15 18:47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3/05/16 09:42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예랑 2013/05/15 18:53 # 답글

    어? 철저하게 1인좌석인가요? 저번에 제가본곳은2인석도 있었던것같은데
  • 손미 2013/05/16 09:47 #

    기본 1인좌석인데 2인이상이면 저 가운데 문을 열수있다고 해여. 저도 처음엔 모르고 그냥 먹다가 자세히 보니 문을 접을수 있게 돼있더라구여. 근데 방법을 몰라서 몇번 낑낑거리다 남친이 걍 먹으라고 쿠사리주는바람에 포기했어여..ㅠ
  • 레어 2013/05/15 19:37 # 답글

    이찌란 맛있죠!!! 거기다 한글 지원까지 해주는 센스!
    챠슈와 완전 기름지고 고소하게 먹으니... 밥말아먹고싶을 정도 ㅎㅎ
    그리고 칸마기 접는게 있어서 2인도 충분히 가능하죠 ㅎㅎ
    한국에 지점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일본 라멘집중 하나입니다 ㅎ
  • 손미 2013/05/16 09:52 #

    한글지원이라면. 주문서가 한글로 돼있는건가여? 오~센스좋은데여?ㅋ
    그쵸그쵸? 돈코츠는 역시 기름팍팍 들어간 게 짱이에여.ㅋ
    칸막이로 돼있는걸 이용해서 가끔 맥주캔사들고 와서 마시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들었는데.ㅎ
    혹시 밥가져가서 말아먹는 사람도 있는거 아냐?라는 생각도 하게되는.ㅋㅋ
    근데 위에 CCTV본거 같기도 하고..^^;;
  • 레어 2013/05/16 11:52 #

    주문서가 한글이고요 (한국인이라고 말하면 줍니다)
    돈코츠는 정말 기름팍팍에 하얗다 못해 뽀얀 국물 그리고 절대 안맵게(ㅎㅎ)먹어야

    또가서 먹고싶네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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